영화는 초반부터 말도 안되는(?) 띠띠동갑(24살 차이?) 커플의 등장으로..
내게 약간 충격적인 재미를 주었다 ㅋㅋ;;
정말 도저히 가족으로 뭉쳐서 살아갈 것 같지 않은..
그런 가족으로부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마음 속으로 느낄 수 있었다 ^^~//
영화 시작하자 마자 잠깐 나왔던..
봉태규 씨와 정유미 씨의 정체(?)가 후반에 드러날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 ㅋㅋ;;
그제서야 모든 게 다 연결되어 있단 걸 깨달았다..
그냥 남처럼 보이는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실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누구보다 강하게 엮여있단 걸..
그게 바로 가족이란 걸..
깨달았다 ^0^
정말 기분 좋은 영화였다*^-------^
마지막.. 광명역에서.. 모든 배우가 등장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 (나중에 광명역 꼭 가봐야 겠다 ^^)
그리고.. 봉태규 씨와 정유미 씨가 가봤던 춘천도 꼭 가보고 싶다 ㅠㅠ (지금은 못가지만..;;;;;;;;;; 혼자 가면 되게 이상할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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