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사실은 조금 뻔한 스토리의 영화져. 니콜라스 케이지도...너무 전형적인 인물이구요. 페넬로페 크루즈도 마찬가지.. 하지만 어찌보면 뒤죽박죽이 될 수도 있는 여러 소재의 다양한 표현을 아주 맛깔 스럽게 잘 버무려 놓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관객이 웃을 수 있도록 애교스런 감독의 장치도 맘에 들었구요. 음...사실...전형적인 얘기라 미리 모든것을 써 놓음 넘 잼없어질 것 같구요. 생각보다 긴(?) 영화더군요. 지하철 시간에 쫓겨 막판에 가슴졸이긴 했지만 시간 가는줄 모르구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인식한것은 갑자기 아무 소리 안들리던 (극장에서의 문제였음...) 그 때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