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서 자꾸 떠오르는 장면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생크림 피스 케익을 먹는 아이가 자꾸 생각났다 ㅠㅠ (그만큼.. 아이스케키에서 아역 배우 분들이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ㅠ)
아이스케키를 나눠먹는 영래(박지빈 군ㅠㅠ)와 송수..
자꾸 원스 어폰.. 에서 그 명장면이 자꾸 떠올랐다 ㅠㅠ //
아이스케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한국 이라 불려도 무방할 만큼
1969년 한국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물론 그 시절에 살지 않아서 얼마나 그 환경이 똑같은지는 가늠할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그 시절의 .. 사람들의 체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 ㅠㅠ)
주인공 영래 역을 분한 박지빈 군의 연기는..
정말 감탄할 만 했다 ㅠㅠ
그리고, 송수 역을 분한 장준영 군의 변신이 돋보였는데..
<바람난 가족>에서 초절정으로 귀엽던 아이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머리에다가 인위적 땜빵(^^??)도 만들고, 사투리도 자연스럽게 써서
정말 감탄했다 ㅠㅠ //
그리고 영래 형아~~~~ 하면서 쫄쫄 따라다니는..
멍멍이 업고 다니는 아이.. << 난 얘가 가장 맘에 들었다 ^^ㅋㅋ
멍멍이 업고 다니느라 힘들었겠다 ㅠ
아이스케키에서 가장 재밌는 아이였다^ㅇ^ //
아이스케키는 .. 영상도 맘에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따뜻한 아우라를 담고 있는 영화 였다 ㅠ
(참고로.. 시사회 때.. 아이들도 많이 왔는데..
떠들지 않아줘서 너므너므~~ 고마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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