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쁜 의도가 있어서 일부로 그런거 아닌건 아는데 너한테 있어서 난 항상 2순위잖아 그게 너무 속상해 더 비참한건, 그거에 익숙해 진단거야 이제껏, 단하루라도, 단 한번이라도 다 재껴놓고 우리만 생각한 적 없지?
나에게는 저 위의 여자가 했던 말이 마음에 팍 와 닿았고
그래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어쩌면 그것땜에 이 영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던거 같다
일을 하고 각자의 생활이 있는 연인 사이에서는 한번쯤 생각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나도 한 동안은 그것때문에 정말 많이 속상해 했었으니깐....
정말 사랑하지만 옆에 있을땐 그 소중함을 몰라서일까
아니면 남자와 여자의 생각적인 견해 차이일까...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하루에 정말 최고의 선물을 주었던 남자
어쩌면 연인들 사이의 심리를 딱 이용했던 최고의 로맨스 영화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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