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현실과 부폐한 사회... 목적이 수단을 합리화 시켜버리는 그런 세상...
이번 영화에서는 아프리카와 그들을 원조하는 제약회사의 음모와 비리, 거짓된 행위들을 파헤치려는 인권운동가 테사가 죽게 되면서 그의 남편인 저스틴은 진실의 문턱에 다가서려 하는데...
영화의 연출은 조금 지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현재의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뛰어난 카메라 연출과 구도, 미장센 기법으로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세지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 선거 기간이라서 그런가요.. 요즘 부적 그들이 나와서 지역 주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어쩌고 저쩌고 하겠다고 이야기 하는걸 자주 접하게 되는데... 좀 격하게 표현하자면 역겨울 뿐이며 뭐... 관심이 없다고 해야하는게 더 맞는 뜻일지도 모르겠다. 누가 되든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더 나아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우린 지금까지 그러한 모습을 수도없이 반복하여 보아 왔기 때문에...
토나오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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