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영화를 기회가 있어 시사회로 보았다 뮤지컬을 표방한 엽기코믹물이라는 제작사의 선전으로 나는 새로운 형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았다..
일단 코믹적인 요소는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다.. 박준규와 주현이라는 걸죽한 웃음메이커들과 신인 하정우와 조연들의 코믹연기는 솔직이 웃기기는 했다..
영화~~ 내용 아주간단하다.. 구미호가 가지고 있는 기본컨셉인 사람간쟁탈전.. 이게 거의 다라고 할수 있다.. 결론에 아주 약간이지만 반전이라고 말할수도 있을거 같은것도 존재는 한다..
뮤지컬영화를 표방한 이유는 극안에 몇곡의 노래가 삽입되어 있어서 인듯하다.. 뮤지컬이라기 보다는 연극에 가깝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게 만들어준다.. 새로운형식에 대한 기대는 접고 영화를 보기를 권해본다..
한마디로 이영화는 그냥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웃기기만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코믹물에 지나지 않는다..새로운형식은 단순한 겉치레에 지나지 않는다.. 더불어 요즘 중견연기자들의 코믹연기러쉬가 조금은 아쉬움을 만들어준다.. 재도약의 계기는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진짜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설자리가 그만큼 이나라의 영화계에서는 힘들다는 예가 될수도 있기에...
그냥 추석에 가족들과 편하게 웃기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볼만하다.. 단 뭔가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만들고 뭔가를 얻으려한다면 다른영화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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