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영화를 패러디하여 비꼬는 방식으로 벌써 4편까지 이끌고 온 무서운 영화 시리즈.영화의 완성도만 보면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왜 이런 시리즈를 왜 계속 만들어낼까?미국인들은 이런 영화에 열광할까?이해는 안 가지만 역시 이 모든 것을 용서하게 해주는 것은 진지하고 심각하게 봤던 영화를 완전히 바꿔버려 보는 사람을 황당하게 만들며 웃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나별의별 욕은 다 하면서도 DVD로 또 빌려봤으니 미국인들을 욕할 자격은 없을 것 같습니다.주제가 뭘까 심각하게 고민할 것도 없고 아무생각없이 보면서 간간이 웃을 수 있는 심심할 때 보기에 딱 좋은 영화였습니다.그래도 재미있게 보거나 감명있게 본 영화들이 철저하게 망가지는 것을 볼 때마다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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