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비에코는 머레디스 윌슨의 <뮤직 맨>에서 성공적인 연기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설적인 헤롤드 힐 역을 맡은 브로드웨이 데뷔작은 호평과 관심을 받았으며 토니 상, 드라마 데스크 상, 아우터 비평가 협회 상, 드라마 리그 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보다 앞서 <시러큐스에서 온 소년들>로 런 어바웃 시에터 무대에 섰다.
뉴욕 웨스트체스터에서 출생하였으며 10세 때 그의 부모가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극장의 연극 <집시>에서 신문배달소년으로 연극무대에 데뷔하였다. 그 후 노스 웨스턴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레니 할린 감독의 <롱 키스 굿 나잇>에서 부터 래리 데이빗 감독의 코미디 영화 <사우어 그래이프>와 가상현실 스릴러 <13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맡아 연기해 오고 있다. 이 밖에 출연작으로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를 비롯해, <서버번>, <딕키 로버츠 - 왕년의 아역스타> 등이 있다.
텔레비전 작품으로는 <섹스 앤 시티>를 비롯해 <앨리의 사랑 만들기>, 그리고 <결혼 이야기>가 있다. 가장 최근에는 다니엘 골드파브의 코미디 <모던 오소독스>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