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개개인의 면모를 보면, 정말 연기는 배테랑 들, 그래서 맘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어요.
일단 연기 안되는 출연자들이 나오면, 보는 내내 관객인 나도 실수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들거든요.
우물가에 애 내놓은 심정? ㅋㅋ
암튼 저는 괜찮게 보았습니다. 웃음의 요소들도 좋았고..
어리신 분들이 보기보다는 나이 조금 있으신 분들이 보면, 이해도 잘 되고, 재미도 있고,
또 단순히 가족계획 얘기만은 아니에요.
시대상도 반영하고, 행복한 가족이 뭔가, 갈등구조도 좋았고.
부모님들 보러가시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 영화였답니다. 나름 서스펜스도 있고. ㅋㅋ
하지만, 막 시작한 연인끼리 가면, 대놓고 웃기도 뭐하고, 안웃기도 뭐한. 장면들이 많아요.
그러니 피하시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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