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익히 알고있는 9.11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몇번이고 소름이 돋고 온몸이 떨리고 전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제 화면과 영화 화면을 적절하게 믹스하여 그때 그 참담했던 상황을 잘표현했으며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해준 배우들..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잘만들어진 영화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간간히 재밌는 대사들 덕분에 웃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안타까운 사건을 영화화해서 상업적으로 이용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도 생겼지만
잊을 뻔 했던 그 당시의 상황을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다는 쪽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할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사랑하는연인,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추석에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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