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뮤지컬영화...라고 타이틀을 내세우지만..
정작 뭐가 환상적인지 모르겠다.
영화를 왠만해서는 재미있게 보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보는 내내 장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무얼 말하고 싶은건가 고민하고.. 잠은 슬슬오고..;;
아주 난감한 상황이 계속되니...;;
주현아저씨랑 막내로 나오는 꼬마아가씨만 캐릭터가 괜찮지..
나머지는 영 아니었다. 더욱이 초반에 박시연의 모습이 얼마나 민망한지..
가족과 보기가 참.. 중간중간 썰렁하기도 하고 억지 웃음 유발에..
예전 시사회로 본 퍼햅스 러브보다 못했다.
그건 그래도 음악이나 다양하고 멋지기나 했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내용도 충분히 예측할만한 뻔한 스토리..
한마디로 실망실망 대~~~~실망....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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