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화의 현실일수도 있다
영화가 뮤지컬 판타지 코미디를 표방하면서 야심차게 기획해서 완성한거 같은데
영화를 보는 내내 어서 영화가 끝나기만을 기단리게 된 내자신...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엔 졸기까지 하고..
그래도 클라이 막스 부분에선 뭔가 새로운게 나올듯 했는데도..
정말
뭐니..
어느 기사에서 보니 CG부분이 완성이 안되었다고 했는데
마지막 CG부분은 만족할 만 하다
하지만 CG부분만 만족해서 어쩌라고
영화의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정도를 포커스를 두고 만든거 같은데
이런 영화를 추석시즌 우리나라로 치면 정말 블록버스터들의 각축장이 되는
추석 시즌에 그것도 유아적.. 영화를 만들어서 어쩌라고. 초등학생 여름방학 시즌에 나왔어야지..
그래도 흥행은 장담하기 힘들겠지만..
김청기 감독 영화가 훨씬 낳다.....
판타지라고 하면서 뭐니 서커스 를 위한 천막 같은곳에서 이루어지는 판타지..? 이런곳에서 판타지를 찾나..
여우 꼬리 약간 보여주는게 다인가.. 무성의한 대략 제작비 맞출려고 천막하나 쳐놓고
판타지를 운운한건지....
지금이 70년대인줄 아시나 도대체 관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아는건지
의심스럽고.. ..... 어이 상실더이상 얘기한다면 실례가 될것 같아서 줄이지만 판타지영화인 영화를 보고 다시
이영화에 판타지를 붙여야 되는지 고민좀 해보시기 바라면서
그리고 두번째
코미디 부분 ... 사실 이영화는 코미디 영화다 하지만
처음 부터 끝까지 웃기지 않는 코미디 영화는 처음 보았다.
그래도 어처구니 없는 그 투사부일체도 2번정도 웃기기는 했는데
배우들은 웃기기 위해 애쓰지만 안스럽다
어디서 웃어야 되는지 어느 장면이 웃길려고 만들었는지좀 가르쳐 주면서 코치를 해주었다면 좀
낳을듯 했는데.....
정말이지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차라리 TV개그프로인 개그야. 웃찾사가 훨씬 100배는 더 웃긴다
요즘 웃음코드를 모르는 감독인지... 정말
초딩틱하게 포커스를 맞춘건지
또 일년에 영화 한편 보실분들을 위해 만든건지..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웃지 않는 관객들
어제 시사회는 분명 대규모 였다
대략 500석정도는 되어보이는 시사회장이였으나
관객들의 웃음소리는 분명 아주 아주 적었다
어떻게 웃기는지 코미디 프로나
다른 영화를 보면서 좀더 연구를 해야 할듯하다
하다 못해 그 옛날 우디앨런? 영화라도 보면서
주성치나 또는 개그 프로라도 보든지
마지막 뮤지컬 부분은 그래도 약간이라도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하나
노래를 부르는 배우들의 노래는 못들어 주겠다
그동안 잘 만들어온 뮤지컬 영화들만 보다가
하긴 처음 시도인거 같은데
이정도면 양호하긴 하지만
역시
그래도 그나마 제일 낳다고는 생각하지만
앞에 2가지 단점들이 너무 크기에
스토리 부분도 대략 난감
정말 올 추석을 위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화를 만든 감독님께 한마디 하자면
그들의 방학은 끝났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