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호로비츠 같이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부족한 재능 탓에 변두리 피아노 학원 선생을 하고 있는 김지수.
학원으로 이사오던 날,
메트로놈을 훔쳐 달아나는 이상한 아이 경민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경민이가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눈이 번쩍 뜨인 지수!
경민이를 유명한 콩쿠르에 입상시켜 유능한 선생님으로 명성을 떨치고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
마침내 콩쿨날을 맞이하는 그들!
따라올 자 없는 경민이의 실력에 지수는 한껏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무대에 선 경민이는 어쩐일인지 꼼짝도 하지 않고,
좌절한 지수는 경민을 매몰차게 내모는데…
[감상평]
정말 엄정화씨는 나날이 연기가 빛이 나시는듯.. 참 재미나게 또 감동되게 보고 왔다. 경민역으로 나오는 피아노 천재가 실제로도 피아노 천재라던데..
어쩜 그렇게 조막만한 손으로 피아노를 잘 치는지 깜짝 깜짝 놀랐다.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나오는 피아노곡들이 귀에 익은게 많아서 보기 더 편했던것 같음..
중간중간에 양념같이 등장해주시는 박용우씨^^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재미와 감동이 동시에~~~ 전체 관람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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