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를 소재로 해서 2달 전부터 관심있게 기다려온 영화라서 그런가
기대가 엄청나게 컸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크면 영화가 실망 스럽다는 법칙은 또 이어졌다...
현실을 너무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현실성을 100 % 추구 하고 있지만...
장르가 드라마에 반해서 드라마틱한 내용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또한 스토리 전개 방식이 긴장감을 주기는 커녕 지루함도 가져왔다...
물론 유나이티드 93 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렸다는점에 대해서 높이사고는 싶지만 이것도 영화인지라...
드라마쪽으로는 점수를 높이 사고 싶은데... 영화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면이
많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개봉할 911기반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어보면서 이 영화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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