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신데렐라를 보려고 갔는데
각설탕포스터에 눈이 끌려 무작정 그냥
각설탕을 보자고했다.
예고편을 본적도없고,
그냥 오늘 처음 포스터를 봤는데 왠지 보고싶어졌고
또 나는 무서운영화들은 왠만하면 다 안무서워하고 시시해해서
감동적인영화와 교훈을 주는 영화를 보고싶었다.
그래서 친구를 졸라서 결국 각설탕을 보게되었는데
보는내내 정말 이것을 보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영화보는 도중 중간중간에 여자들이 울어서그런지
콧물을 훌쩍훌쩍하는소리가 들려왔고,
나역시 그랬다.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거의 대부분의 관객들은 나가지 않고
끝까지 자막??이올라가는것을 보거나
아니면 아직마르지않은 눈물을 닦고있었다.
영화관을 나오고 친구와 서로 잘봤다는 말과
이영화보기를 잘했다고 하며 좋아했다.
정말 추천하고 싶으영화다
인상깊은 대사는
"말을 움직이는건 채찍이아니라 기수의 마음이다 "
정확하진않아도 이것이 생각난다.
아무튼
이영화가 남긴 교훈은 말을못하는 동물이라도 마음은 있다.
그리고 동물을 소중히하자.
등등 이런 따뜻한 교훈을 남기고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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