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탕..근래에 보기드문 한국에 동물을 소재로한 영화다..
게다가 참신하게도..경주마를 소재로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눈을뗄수없는 영화라고
표현하겠다..내가 동물을 키우고있고..그래서 더 감동적일지모르나..
동물을 혐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봐도 공감할것이다..
난 시사회가서 다른사람들 보다 먼저보고왔는데..
끝날때까지 얼마나 울었던지.다음날 눈이 퉁퉁 ㅋㅋ
암튼 2년만에 천둥이와 시은이가 재회하는 장면부터가
감동이고.어렸을때부터 성인인 시은이가 될때까지 쭈~욱 나오는
제주도 풍경은 장관이었다..보면서 나도 저렇게 천둥이와 달려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ㅎㅎ 암튼 이영화를 보고나서 우리집 강아지를 한참동안 안아주었다..
암튼 내용도 좋고..모든게 좋았던 영화다..
이영화가 드리머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전개부터가 틀리다..
이영화는 3년전부터 제작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만큼 잘만들어진 짜임새있는 영화였다..
^^ 나에겐 괴물만큼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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