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중엔 서양보단 동양영화가 더 낫다고 본다.
더구나 그 중에서도 한국 영화가 단연 독보인다고
본인은 생각했다.
서양의 공포 영화는 스토리보다는
어떻게 인간을 잔인하게 죽일수 있는가를 연구하는거 같았으나,
그 반면에 우리 한국 영화에서는
잔인함 보다는 스토리에 많이 치중을 하는거 같았다.
그 중에서도 최고는 영화"가위"를 들수 있다.
보는 내내 지져분한 살인현장보다는
스토리와 하면기법으로 상영내내 긴장감을
놓치못하게 한점에 큰 점수를 들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본 "스승의 은혜"는
스토리 자체가 생소하고 독특해서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과연 저런 스승이 있을까 싶기도 했었고..
저런 이유로 스승을 죽이려들고
친구를 죽이려 들까 싶었다.
더구나 오늘은 영화를 보는 내내
거의 3분의 1 가량을 눈을 가릴수 밖에 없었다.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학용품을 참 다양하게
잔인하게 살인도구로 사용하였다.
그 점엔 작가에게 많은 점수를 주고 싶긴 하다.
참신했으니까..
그러나 너무 사실적이었고 여자인 내가 보기엔
너무 잔인했다.
공포영화라 해서 꼭 이렇게 잔인할 필요는 없는데...
난 공포 영화를 참 좋아라 하는데...
오늘은 좀 실망 스러운 공포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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