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탕 예고편이나 홍보물같은 것을 보면
예전에 보았던 드리머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다.
드리머도 말과 인간의 우정?
주인공이 말을 자신의 가족처럼 돌봐준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컨셉상 비슷한 면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영화를 보나서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각설탕은 임수정이 기수라는 점에서
전개가 다르게 진행된다.
그리고 드리머는 행복한 결말을 맺지만
그와 달리 각설탕은 마지막은 슬픔감도 있기 때문에
사람의 눈물을 쏙 빼놓는 그런영화였다.
임수정과 천둥이의 연기는 너무 좋았고,
영화에 나오는 제주도의 배경 또한 볼거리중 하나다.
간만에 감동적으로 본 영화여서
각설탕,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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