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은 시트콤연출로 출발해서인지
영화란 에피소드와 해프닝을 적절히 연결시키면 된다고 여기는것 같다.
물론 그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기초는 갖춰야지.
배우들보라. 왜 그 역에 그들을 캐스팅한건지 납득이 안된다.
신애. 큼직한 이목구비를 갖춘 서구적외모의 배우.근데 소복입고 앉은꼴이라니..
채털리부인이 한복입는게 나을듯.
윤다훈.나이도 적지않으신분이 너무 발랄한 역만 맡는거같다.귀엽지도 않으면서.
송선미. 멋쟁이 도시미인의 상징. 그러나 윤씨와 마찬가지로 나이에 맞는 연기가 필요.
오지호. 잘 생기고 몸매좋고..특히 쟁반으로 중요부위를 가린 그 장면.
일부 밝히는 여성분들의 환호를 자아낼만하다.
그런데도 흥행실패해서 오씨는 상심이 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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