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매니아로써 글을 안쓰고 넘어갈수가 없군요..
먼저...이영화가 재미없다는분들....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아랑 ,착신아리.,아파트,,,오멘..........환생...유실물....
전 다보았지만....그래도 이영화가 젤 났더군요....
솔직히 전 무서움을 잘 안탑니다....그래서 사람없는 영화관 일부러 찾아서...넓은 영화관에..
3~4명에서 공포영화 보고 하는거 즐깁니다...
그래서 솔직히....스승의 은혜 무섭지는 않습니다...
무서운거라면 아파트의 꺼걱거리는 귀신이 나을지도...
영화내내... 침울한 분위기에 먼가 나올듯하다 안나오는 오멘이나..
관객들 모두 웃으면서 봤던 착신아리 환생...
그나마 나았지만 역시 주온,,착신아리등을 썪어놓은듯한 아랑.....
그중에 스승의 은혜는 과연 돋보였습니다....
먼저....의구심을 품게 하더군요....왜 선생을 싫어하지??왜 본색을 숨길까...
그리고 각자 개성있는 케릭터의 감춰진 불만...
그리고 선생의 아들인 장애인....
장애인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깔리면서.....
누가 범인일까??하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영화 중반쯤엔 범인의 모습은 점점...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죠...뭐야 뻔하잖아.....
잔인한 것밖에 없네..... (솔직히 그런거 쫌 보는사람은 그저그럽니다...)
이렇게 생각을하다가...
끝부분엔 상상도 할수없는 반전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슬픈 감정마저 돌더군요....
..무섭고 잔인하고 놀랍고 슬픔의 변화를 적절히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제간이나 교육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꼬집고 있더군요...
촌지나 차별...왕따...그리고 선생 학생 서로 패고 그러는 사횐데...
그걸을 다 적적히 담아논거 같습니다....
하여튼 마지막 반전과 범인의 사연은 정말 놀랍고...안되었더군요.....
범인은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털어낸겁니다.....!!
아주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무엇보다 소재가 신선했고..
중간중간 무서움보다 잔인함으로 풀어내려 했다는점과...
이야기의 흐름과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등에 쫌 문제가 있었던것같지만....
그래도 제가 본 이번 여름 공포영화들중에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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