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yadoki 2006-08-05 오후 9:50:15 1036   [2]

스승의 은혜는 각기춤 추며 기어나오거나 어딘가 관절 한부분이 불편해 보이는 귀신들이 판을 치는 호러 무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작품이라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공포영화는 여름에 많이 개봉하는데 영화를 보다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앵글 많이 본 귀신들 이  팽배하다는거 인정하실겁니다.

 실제로 아랑은 주온을 거의 모방하다시피 하였고.. 아파트는 뚜껑열어보니 볼게없었으며 (여기서 나온 지하철에 서 투신자살한 여자.. 왜?사다코화 했는지 이해 불능;;;)

솔직히 귀신이 나오는 영화는 오컬트 무비속에 속한다고 볼수가 있는데.. 한국영화는 주온과 링시리즈의 영향(머리풀어 헤치고 입은옷도 비슷하고 사다코는 우물에같혀있어 손톱이라도 빠졌지.. 나머지 귀신들은 손톱왜? 빠진거야? 그리고 주온의 귀신은 남편이 관절이란 관절 다 부러뜨려서 죽어가지고 각기춤 추는데... 우리나라 귀신들 누가 다 관절 부러뜨린거야???ㅋ)으로 점점 오컬트 쪽에서 벗어난 스플래터와 슬래셔 무비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스승의 은혜는 아쉬운 결말이 좀 영화의 완성도를 낮췄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단 지루한 사다코의 친척이 나오지 않는다는것에 일단 좋은 점수를 주고싶더군요..

장애아의 이야기를 영화속에 집어넣은 것은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말입니다.

귀신이 나오는 영화는 알수없는 존재에 대한 긴장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하지만 스승의 은혜에는 귀신이 나오지 않죠... 바로 사람과 사람의 사이의 흐르는 긴장감 .. 어딘가에 범인이 있다. 혹은 우리말고 누군가가 이곳에 있다. 라는 긴장감에서 부터 공포가 출발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귀신이 아닌 살인자가 나오는 영화는 반드시 잔인해지기 나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피해자들은 살육하는 보습을 보여주지않는 영화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나만의 생각;;

알프레도 히치콕의 싸이코를 생각해봐도 이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 샤워실 살인장면은 누구나 알수가있듯이 말입니다. 범인은 밝혀지거나 밝혀지지 않거나 해도 범인이 살인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부분에서 제일 길장이 되고 재밌다는 생각을 들게 하니까 말이죠~진짜 공감안가는 사다코는 이제그만 보고 싶지 않군요..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귀신나오는 영화와 나오지 않는 영화를 비교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어차피 사람죽는건 똑같으니까 말예요~ㅋㅋㅋ

정말로 마지막 공포영화는 빨리 간판 내리던데..  스승의 은혜는 오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총 0명 참여)
1


스승의 은혜(2006)
제작사 : (주)화인웍스, 오죤필름 / 배급사 : 쇼이스트(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teacher2006.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6418 [스승의 은혜] 한국형 슬레셔무비 의 부활 (1) td220 06.08.16 1186 5
36255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miniddung 06.08.10 1332 5
36236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dnstk 06.08.10 1031 2
36212 [스승의 은혜] b급 Slasher Movie~ letdie4u 06.08.09 1353 5
36189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woomai 06.08.08 1234 4
36172 [스승의 은혜] 반전으로 이영화를 살린다 (3) moviepan 06.08.07 1489 4
36164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를 비판한다(스포일러) (2) theonim 06.08.07 2115 11
36161 [스승의 은혜] 예고편만 찍는거에 몇억이 들었다고 했던가? onenovel 06.08.07 1199 3
36158 [스승의 은혜] 볼만했어요. (4) poo282 06.08.07 1121 4
36135 [스승의 은혜] 간만에 욕나오게 하는영화 (예고편에속지마라) (17) matrix1981 06.08.06 16805 15
36133 [스승의 은혜] 이번여름 공포영화중 최고..!!!!진짜로~ (11) s2depking 06.08.06 20462 11
36126 [스승의 은혜] 뭔가 위험 하지 않았나?! jeffnmatt 06.08.05 1178 1
현재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yadoki 06.08.05 1036 2
36114 [스승의 은혜] 스너프 좋아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2) clublee 06.08.05 1819 3
36110 [스승의 은혜] 허접 리뷰~잔인함이 없었다면 맹물 영화 mallbob 06.08.05 1033 7
36109 [스승의 은혜] 허접 리뷰~잔인함이 없었다면 맹물 영화 mallbob 06.08.05 1308 5
36088 [스승의 은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vjdzmvhzm 06.08.04 1287 4
36036 [스승의 은혜] 정말 공포 영화?? prettyj2 06.08.02 2467 6
36034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ghekatkfkd 06.08.02 1883 6
36018 [스승의 은혜] 정말 공포영화? xelloss21c 06.08.02 1195 5
36016 [스승의 은혜] 분명 지금까지의 공포영화와는 달랏다..하지만.. (1) ccrball 06.08.02 2067 2
36014 [스승의 은혜] 공포영화에 대한 색다른 도전장 jy9983 06.08.02 949 2
36013 [스승의 은혜] 스포일러성 허접 리뷰...3.5 / 5점 (2) mallbob 06.08.02 1956 2
36000 [스승의 은혜] 소재의 참신함을 살려줄 힘이 부족하네 dreamboy 06.08.01 1141 2
35998 [스승의 은혜] 어떻게 이렇게 못만들 수 있을까.... ysj715 06.08.01 1507 3
35995 [스승의 은혜] 무서움보단 잔인함이 돋보이는 영화... jsi0114 06.08.01 1247 3
35984 [스승의 은혜] 스승의은혜 (1) sexyori84 06.08.01 1623 8
35978 [스승의 은혜] 반가운 슬래셔무비의 귀환!아쉬움이 남는 허술한 구성 maymight 06.08.01 1355 4
35951 [스승의 은혜] 유난히 차가운 칼날 jimmani 06.07.31 19516 15
35928 [스승의 은혜] 스승의은혜가 교육계의 논란이 되지않은 이유 (1) renew 06.07.30 1717 9
35910 [스승의 은혜] 선생과 학생.. 서로가 주는 잔인함.. (1) iamwoman 06.07.30 1319 2
35726 [스승의 은혜] 소재 만으로 기대가 된다 (1) sbkman84 06.07.26 1121 3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