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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 파탈 요소 부족의 제니퍼 애니스톤빼곤 괜찮았다 디레일드
schung84 2006-07-18 오후 4:41:03 1403   [4]

클라이브 오웬과 제니퍼 애니스톤의 Derailed(탈선)..

 

전형적인 스릴러의 정석을 지키는 영화로,

 

만족스런 카메라 워크와

 

장면 장면마다 가슴졸일 만큼의 긴장을 준다.

 

하지만 다소 예상 가능한 결말 탓인지,

 

아니면 팜므 파탈적이기엔 2% 부족했던 제니퍼 애니스톤의

 

외모 탓인지 몰라도 미국 개봉 당시엔

 

평단의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포스터에 얼굴은 안 나와 있지만

 

모니카 벨루치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벵상 카셀"

 

역시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데,

 

개인적으론 그의 악역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영화로,

 

요즘 영화들의 지나치게 꼬아놓은 반전에 지친 스릴러 매니아라면

 

한번 쯤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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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일드(2005, Derailed)
제작사 : Di Bonaventura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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