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모르게 많이 본듯한 장면이 나오는 이영화 .. 그렇지만 멜로라는 감성코드를 제대로 읽어낸이영화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든다. 오래되어 하얀색이 바랜하얀 우산이야기...첫사랑의 이야기에 비춘 루오나의 '옛사랑' 예전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내요.. 음악도 괜찮은 곡들로 채워져서.... I wise you love ,La vie en rose 등 괜찮은 재즈곡들이 나의 귓가를 맴돈다... 이제 가을이다. 밤이라 그런지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온다. 이런가을 누군가와 이런 멜로 영화를 보면서 같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밤길을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