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보면서 조금은 만화같지않고
매우 영화스러웠다...
하울의 성안에서 문의 스위치를 바꿀때마다
다른 세계가 문밖에 있다는 상상력에
한번 감탄했다.
하울의 성안의 불 (: 하울의 심장) 이
의인화되어 장작을 꿀꺽꿀꺽 삼키는 모습도
인상적이였고
극 후반부로 갈수록 소피를 바라보는
하울의 시점이 소피의 회춘을 그려낸것도
신기했다..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터무니없고
부질없는것인지 깨우쳐주는 영화..
그러면서도 가슴 한편이 아쉬웠던 영화..
해피엔딩인데도... 난 아직더 바란다
좀더 확실하고 아름다운 결말을 좀더 보고싶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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