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카포티라는 사람을 영화를 보기 전엔 전혀 몰랐다.
작가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연기는 영화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최고라고 생각될 만큼 대단했다. 역시나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를 비롯 6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모두 휩쓸었다.
굉장히 유명한 영화들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던 그가
카포티로 명성을 떨친 것이다. 인간 승리 정도?
트루먼 카포티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사형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냉혈한' 이라는 소설은 꼭
읽어 볼 계획이다. 작품성까지 겸비한 논픽션 영화 카포티!
마지막 등장인물들과 사형수들의 감정 연기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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