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간 여자가 엉뚱하게 세무사에게 상담을 하게 되고.
그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는 영화이다.
근데 프랑스인의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영화를 보는내내 황당하고 난감한 느낌이 든다.
주인공 여자는 자신의 착각으로 세무사와 부부간의 은밀한 일들을 상담하는데
제 멋대로 나타났다가 또 제 멋대로 사라져버리는 의문투성이의 여인이다.
또 세무사인 것을 알고 화를 냈다고 어느날 아무렇지도 안게 나타나서 유혹하듯 상담을 한다.
부부간의 은밀한 일들도 우리 상식을 쪼메 벗어나고.
나중에 여자는 남편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데
이 세무사, 스토커였던거. 어찌알고 이 여자를 찾아가 다시 은밀한 대화를 시작하며 끝난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대략 난감이다.
문화적 배경의 차이라고 치부해 버릴란다. 이해하려고 노력할수록 머리가 아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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