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알바생이 절대 아닙니다...
21일에 특회로 봤어요..예매를 해서..책도 읽었고요..
방대한 책의 내용을 아주 이해가 잘되게 정리했어요..책에서 수십페이지로 설명하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주니 좋더군요..
전 솔직히 번역이 잘 못됐는지, 책을 읽고는 이해가 잘 안갔어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는 확실히 알겠더군요..마리아의 관이 거기에 있었다는 것도 영화로 알게 됐고요.
역시 론 하워드 감독은 실망을 안 줬습니다. 극적 긴장감이 탄탄했어요.
배우들의 연기도 역시 좋았고요.
솔직히 저도 보기전에 사람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세계 평론가들의 비평도 대체로 낮게 줘서 우려를 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재밌고, 때론 감동적으로 봤어요. 그래서 평점을 만점을 줬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에겐 불경스런 영화겠지만,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인간의 상상력에
또한번 놀라게 되는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영화 감상은 주관적이겠지만. 저는 재밌게 봤고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썩 괜찮은 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콧대높은 깐느가 이 영화를 개막작으로
괜히 선택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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