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소재와 스토리만으로도 우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기대와 주목을 한껏 받으며 개봉한 다빈치 코드.........
사실.....다빈치 코드가 개봉하기전에 그 탄탄한하고 어쩌면 금기시 되던 시나리오를
단지 재미와 흥미를 위해 원작을 훼손하면서 어정쩡한 그런 영화로 만들어버리면 어떻하나.....
그럼 그 실망감은 엄청 날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다만.....그랬다면......캐스팅과 론하워드에 위안을 해야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다빈치 코드는......원작에 정말 충실한 그런 영화였다.....
어쩌면 너무 충실한 나머지 너무 충실히 내용을 전달하려고 해서 그런지 모든 내용을 영상으로
다 보여주려 했던것 같은 감독의 그러한 배려가 원작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원작을 보지않았더라도
충분히 가능할만큼 표현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점에서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겠지만 원작을 읽을때 느꼈던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든 긴장감을
영상으로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했었다......아쉬웠다......
그러나.....원작의 시나리오 자체가 워낙 흥미를 끌다보니......영상으로 무엇을 느끼기 보다 그럼 좋겠지만.....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에는 무난하고 재미있었다.....
나름데로 재미있게 봤다......^^
완전한 주관에 의해서 쓴글이니 이해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