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의 형사 맥 클레인이 늙어지면 식스틴 블럭의 잭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법!!!
브루스 윌리스는 이제 액션은 그만두고 다른 장르를, 다른 역할을 해야할 때가 온듯 하다.
그 나이에 뛰고 구르고 맞고... 참 안쓰럽기까지 하다.
나이가 있어서 그다시 스펙터클하거나 긴박한, 강력한 액션은 없지만말이다.
이 영화는 정의를 실현하는 형사가 등장한다.
뭐 그도 완전히 백지같이 깨끗한 형사는 아니지만 늙으막에 나마 반성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얘기다.
형사들의 법을 집행하면서 행사는 무력,협박 등을 증언하기 위한 증인 에디를 풀어주고 잭 본인이 직접
증인이 된다. 에디는 역시 형사들의 법 집행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 이면서 증인이고..
그 피해를 준 형사중에 포함되어 있던 잭이 결자해지를 실천한다.
영웅주의를 표방하는 영화답다..
오히려 죄를 뒤입어 쓴 흑인을 정의의 백인 형사가 모든 위협을 무릅쓰고 정의를 실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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