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자와의 하룻밤,외딴 섬으로서의 납치.초반에 내용흐름으로 봐선 진지한 로맨틱 스릴러라고 생각했는데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코미디라고 해야할지 사이코 로맨틱 스릴러라고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뭘 말하고 싶었는지 무슨 내용인지도 이해가 안 되고 허술하고 엉성한 스토리에 할말을 잃었습니다.보는 중간에 나가버리고 싶은 충동이 떠나지 않았는데 옆에 딴 사람들은 참지 못하고 그냥 나가버리더군요.이렇게 1시간 30분을 낭비해버렸다고 생각하니 허탈하고 화까지 났습니다.영화가 끝나고 보던 모든 사람들이 이게 뭐야 하면서 짜증을 내면서 나가는 것도 처음봤습니다.이런 영화를 개봉하겠다고 수입한 영화사나 이런 영화를 돈들여 만든 감독도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별점 1개도 주고 싶지도 않고 1개조차도 아까운 형편없는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2006-04-26 오후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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