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린 프레스턴은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각본가이자 감독, 그리고 동시에 제작자이다. 그녀의 주요 작품으로는 <미스터 롱>(1984), <루비와 라타>(1990), <빵과 장미>(1994), <전쟁이야기>(1995) 등이 있다. 그녀는 <형벌의 손상과 커피, 차와 나?> 같은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는데,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통해 다시 극영화로 돌아와 극도의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점철된 뒤틀린 로맨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프레스턴의 눈에 띄는 작업들은 여러 국제영화제의 수상 경력뿐만 아니라 작품상을 포함한 11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뉴질랜드 영화제 수상 경력을 들 수 있다. 그녀의 영화들은 지속적으로 베니스, 선댄스, 토론토, 런던, 멜버른, 그리고 그녀가 1999년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시드니 등의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들에 초청되어왔다. 2001년 게일린 프레스턴은 뉴질랜드 예술재단으로부터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2년 뉴질랜드 공로훈장 영화제작 부문의 임원으로도 임명됐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게일린 프레스턴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을 한 첫 장편 영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