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따뜻하고 짐캐리의 표정연기를 역시!!라는 말이 나오는 영화.
변호사인 플래쳐(짐캐리)는 직업상(?)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그런 이유로 아내와 이혼을 하게됐고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 맥스를
실망시키게된다. 맥스의 생일날에도 꼭 가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결국 가지못하고 거짓말을 하게된다. 맥스는 생일 소원으로
아빠가 하루동안 거짓말을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그 소원이 이루어질줄이야! 플래쳐는 정말로 거짓말을
못하게된다.
이 영화의 가장 볼거리는 단연 짐캐리의 표정연기다. 정말 신이내린
안면근육이라 할정도로 절정에 다다른 표정연기를 보여준다.
어떻게 안면근육을 움직여야 저런 표정들이 나오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내용은 따뜻한 가족드라마 형식으로 다른 동종의 영화들과
비슷하다. 다만 짐캐리의 연기로 이 영화는 동급최강의 영화가
될 수 있었다. 다른 배우가 하면 '오바'라고 볼 수 있지만 그가
하기때문에 코믹이되고 적절한 연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