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이 영화에 감탄한 이유는 마이클 베이 감독 때문도 아니고 니콜라스 케이지 때문도 아니다. 바로 숀 코네리 때문인데, 쩝.. 당시 나이도 환갑이 훨씬 넘었던데 과거 스타일과 노익장은 그대로였다 역시(옛날에 007에 괜히 캐스팅됬겠나 ㅋㅋㅋ) 영화감독 특질대로 미국을 너무 영웅국가로 표현하고(모든 임무는 미국이 제압) 몇 년 전이나 요즘이나 자꾸 케이블TV에서 해주기때문에 신물나기 쉬운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영화의 매력은 정말 대단했다.
(마지막에 숀코네리는 자기시신이 증발했다고 <니콜라스케이지한테>말하라고 했는데 그 때 상대방 두 명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을까? 물론 숀코네리가 죽을리는 100%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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