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주인공인줄은 모르고
그냥 본 영화인데
전편보다 훨 볼만하고 재미 있더라
보다가 웃겨서 죽을뻔 했음 ㅠㅠ
전편이 좀 억지스럽게
끼워 맞출려고 했었
너무 이쁜척하던 김정은..
조연배우들의 중견 나이탓으로
신선한 맛이 없었다면
후편은
간간히 나오는 까메오와
맛깔나는 그들의 사투리들
매끄럽게 이어가는 스토리라인과
요즘 감각에 맞게끔
센스있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더군
완죤 코메디처럼 내용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작품이였던것 같다
심심하고 따분할때
오만상 지루할때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즐길수 있는 영화로 추천~
자막이 올라갈때쯤 자릴 뜨시는 분들은
마지막 깜짝웃음을 놓치게 되니 주의하삼!!
2005.09.20 대구 MMC / with 박지
쉬즈양의 평가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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