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빙우를 보고 답답한 맘에 몇자 남깁니다..
산을 타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영화를 보다 많이 답답해 하셨거나 도중 나오는 일이 있었을 수도있을거 같네요..
물론 멜로물이라는 관점으로 치우친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겠지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도대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촬영시 신경쓰셨을텐데.. 보고있자니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컴퓨터 효과를 써야하는 부분에서의 어색함은 기술부족이라 쳐도...
산위에서... 동사할 정도의 추위에서 이성재,송승헌등의 눈썹이나 얼굴에는 얼은눈으로 분장을하셨지만 대화시엔 도무지 입김조차 안나오더군요... 보는이로 하여금 따뜻한 세트에서 분장하고 촬영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정도군요.. 야구장에서 송승헌 김하늘 대화할땐 스웨터 걸치고도 입김나는 대화를 하던데..ㅜ,ㅡ
출연자들... 별로 안추워보입니다... ^^
연기력이 문제였을까요......
암튼 매우 기대이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