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곽부성,진혜림주연의 소친친을 봤다. 저번에 라벤다를 보고 너무 많이 실망해서리...이번에도 걱정이 됐다. 근데 진혜림은 라벤다에서 이쁘고 여지까지 그런역할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으로 치자면 여배우들이 망가졌다 할까? 진혜림도 이쁜모습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와서 영화가 재미났다. 참고로 진혜림은 칼럼작가이며 곽부성은 라디오DJ이다. 내용은 진혜림은 어느날 LP가게에 들렀다가 우연히 첫사랑에게 자신이 주었던 LP판을 보고 열받아서 사려했다. 하지만 그건 이미 곽부성이 샀고...사정 사정해서 사려고 했지만,곽부성이 먼저 채가버렸다. 그러면서 서로 옥신각신 싸우지만 서로 얼굴을 보며 싸우는건 아니다. 서로의 직업을 살려서 곽부성은 방송을 통해서..진혜림은 신문칼럼을 통해서 싸운다. 이러면서 어느새 이들은 사랑하게 된다. 여기이영화에서 LP가게 주인아줌마가 잼난 조연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