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에릭이 나온다고 해서
그냥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볼 생각이 전혀 없었던 영화였다.
하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에 보게 되었는데,
보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우선, 줄거리는 대충 다들 아실테고,
나도 미리 줄거리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말까지 예상하고 갔었는데,
살짝 빗나간 결과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모든 영화나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으니..^^
그리고 두 주연배우의 연기또한 어색하지 않고
간혹 웃기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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