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고 삶을 사는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을 잡게 되었습니다.
가식이나 위선 같은 것을 벗어버리고 진정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요시무라의 모습이 꼭 나의 모습 같습니다.
슬프긴 해도 현실의 모습을 참 잘 담은 듯 보입니다.
결국 그렇게 죽을 수 밖에 없었던 하급무사 요시무라가 어쩌면 대한민국의 대다수 서민 가장 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도 참으로 훌륭합니다.
짧은 일본어 실력이지만 언젠가는 아사다 지로의 원작 '任生義士傳'을 원문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