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기대를 안했다..
카메론 디아즈가 나온다면 분명 영화가 섹시코드화 될거라는 생각때문에..
그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기대를 안할수 밖에 없었다..
물론 예상과 들어 맞게 카메론 디아즈는..영화 내내 그랬다..-_-;
좀 민망할정도로 노출이 있었고 성적인 농담도 종종 섞여 나온다;;
(보면서 19세 관람가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15세로 관람가란다^^;;)
게다가 영화가 조금 지루하게 끌어져 간다..
2시간정도의 상영시간동안 자세를 몇번 고치는 관람객이 분명 여럿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영화가 깊은 흡입력이 없다는 뜻이 되겠다;;
또..종종~웃게되는 경우가 있는데..영화상의 내용도 있겠지만..
자막 번역가의 재치에의해 웃게 되는 경우가 더 있는듯 하다..
하지만..이런 문제점들을 뒤로 하게끔 만들어주는 요소가 있으니..
내용인즉슨.. '가족'
가족(자매)간의 불화가 가족(외할머니)에 의해 점차 해결되며 화목하게 되고..
모두..얽히고 섥힌 마음속의 응어리들이 풀려나가는...
그 과정이..이 영화에대해 불만이 있던 나에겐 적어도 좋은 느낌을 주게 했으니...
한가지더..언니의 결혼식에서 읽어주던 동생의 시는..
정말 좋다..눈물이살짝나올지도 모른다^^;
암튼 전체적인평은 극장용은 아닌듯 하다^^;;
카메론디아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관람하셔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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