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미스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도 보고 나서야 알았다.
보고 나서는 그다지 케빈 스미스 감독하고 연관지어 보려고 하면
그냥 벤에플렉이나 그와 함께 자주 작업하는 배우들 빼고는 별 다른 생각이 나질 않았다.
따뜻한 부성애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생각보다 아역배우가 그리 깜찍한 편은 아니라서 ㅋㅋㅋ
어쨌거나 코믹한 부분도 있었고 찡한 부분도 있었고
음악이 시기적절하게 좋게 잘 나와서 분위기를 한껏 돋아준 느낌이 강했다.
평이한 내용이고 많이 볼 수 있는 가족의 사랑에 대한 내용에 덧붙여 물질문명에 대해 꼬집기 정도??
라고 하면 되려나... 그냥 뻔한 영화라도 집중도가 높았고 재미있게 잘 봤다.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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