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남성주부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이런 소재도 늘어나고 있죠..
SBS 드라마 불량주부가 방영된 이후라
흥행이 어려울거라 생각했고 잘 되진 않았지만..
괜찮게 본 영화인것 같습니다..
어릴땐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곧잘 눈물이 나왔는데..
요즘은 커서 그런지 감동적인 영상을 봐도..
잘 흐르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한석규와 신은경이..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 눈물 한방울을 준 장면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공형진, 김수미의 감초 역할도 잘봤구요..
암튼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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