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전에는 섹스 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출연한단 것만으로도 관심이 갔습니다.거기다가 더모트 멜로니,다이앤 키튼,루크 윌슨,클레어 데인즈 등 눈이 휘동그래지는 캐스팅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는 별로 매력적이지는 않았습니다.꼭 우리나라의 아침드라마나 임모 작가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비정상적인 가족관과 황당무게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이 번복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가슴 뭉클한 가족적인 내용은 좋았습니다.그 과정이 어이가 없긴 했지만 근래에 보기 드문 가족영화였습니다.제목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같긴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이 영화시사회 때 주제가 미팅 시사회와 가족커플 시사회로 나눌만큼 가족끼리도 봐도 되고 연인끼리도 보면 좋을 영화 일 것 같습니다.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만드면 더 성공을 거둘 거 같은 영화였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임모작가가 만드면 분명히 대박이 터질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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