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무간도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따라 했다라고 할 수 있다.
고로 참신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이미 나와있는 영화를 어느정도 다듬어서 한국식으로 만든 것 뿐이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분한테니 미안하지만...
초반 영화는 좋았다. 밑바닥인생, 부모, 형제도 모르는 개자식...
하지만, 경찰이 된 김래원은... 어쩔수 없는 전형적인 영화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또한, 부탁드린다. 제발 윤태영 악역 그만 시켜라. 생긴게 더럽고 치사하게 생겨서
그런 역이 더 안 어울린다는 사실 왜 모르나??? 강력 3반에서 짜증이 났다.
영화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요인물이라는 사실 좀 알아줬으면 한다.
김래원의 연기변신 및 강신일 아저씨의 연기는 맘에 든다. 특히, 까메오로 나와주신
탈주범 연기하신 분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줘서 고맙다.
영화는 관객이 원하는 만큼 만들어줘야 한다. 하지만, 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개념은 잊지 말아야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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