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리포터와 불의 잔이 미국에서는 11월18일 금요일 개봉을 했습니다. 17일 저녁 9시부터 18일 0시 5분에 개봉하는 영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기다리는 뉴스를 접하고 기대만큼이나 재미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토요일 아침 일찍 영화를 보러 갔지요..
지난 시리즈들도 좋았지만 이번 편은 뉴스에 나왔던 헤리포터의 모습과 그 친구들의 모습이 넘 커 버려서 실망스럽기까지 했기에 조금은 시시할것 같았는데.. 영화를 보는 순간부터 헤리포터가 넘 커버렸다는 생각을 좀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이상하게.. 그리고 헤리포터의 첫 사랑인 초챙은 신문에서 본 모습 보다 더 어리고 누구의 노래처럼 그녀는 예뻤습니다.
인물 중에서 좀 실망스러웠던 인물은 알버스 덤블도어 역이 좀 가벼웠다는 거지요..
지난 시리즈에 나왔던 덤블도어는 정말 교장 선생님처럼 위험이 있고 움직임도 좀 무거웠는데 이번 덤블도어는 너무 가벼워보여서 조금은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소설에 충실하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역시!! 하는 생각에 들었구요..
조금은 무섭고 음침한 부분들이 조금은 코믹스럽게 그려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헤리포터의 첫사랑 이면서도 조금은 짝사랑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영화를 본 시간은 길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구요..
다음에 나올 헤리포터 시리즈를 기다리게 되는 영화였어요.. 뭔가 여운을 남기는..
헤리포터와 불의 잔.. 한국에서는 12월초에 개봉하지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PG13 인데.. 극장에 가보니 어른들과 같이 온 아이들이 많아서 놀랐고.. 영화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국은 12살이상이던데.. DVD 나오면 어린이들이 헤리포터 영화를 더 많이 사는데.. 극장에서 나이 제한 한다는게 좀 그렇다는 생각도 들어요..
영화 내용이 그리 끔찍한 내용이나 로멘스나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잠깐씩 나오는 광경에는 무섭기 보다는 놀라운 장면들뿐인 것 같아요.. 하여튼 전 나이 제한 있는 게 별루 맘에 들지 않더군요..
전 한국영화도 헤리포터 영화처럼 시리즈로 만들어지는 영화가 나오길 기대 해 봅니다.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보고싶어할 소설이 그리고 영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면서 오늘 헤리포터와 불의 잔 정말 잘 봤습니다.
첨에는 줄거리를 좀 올릴까 했는데.. 그럼 영화가 재미없어 질것 같아서.. 간단하게 느낌만 적어 봅니다. 모두.. 영화 재미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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