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인간.
사랑.
행복.
여행.
인생.
웃음.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지구는 누가 만들었는가?
지구의 나이는 45억살이라는데 언젠쯤 없어지는가?
외계인이 있는가?
돌고래는 얼마나 영리한가?
우리는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가?
밤하늘의 별든은?
우주는?
생멱과 우주와 기타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은?
추악한 얼굴을 하고도 시를 읽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보곤.
인간의 실험대상이었지만 사실은 우리를 실험하고 있었다는 생쥐.
늘 우리에게 경고를 보냈던 돌고래들.
재채기에 의해 우주의 수많은 종족이 탄생되었다는 코를 믿는 종교.
남편과의 말다툼을 해결하기 위해 전업주부에 의해 만들어진 다른이의 '관점'에서 말하는 총포.
아주 말도 안되고 어이없이 짝이 없는 설정들은 너무나 황당하기에 놀랍기 그지 없다.
영화보는 내내 킥킥 거리며 미소지으며 아무 생각 없이 즐거웠다.
이런 영화를 못 보았다면 큰일 날 뻔 했다.
영화를 보노나서 열심히 즐겁게 살고 싶어졌다.
아주 강하게 생의 충동을 느낀 것이다.
김광섭 시인의 생의 감각에서 민들레꽃이 그러하였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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