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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몸매 보여주기에 바쁜 영화 블루스톰
maymight 2005-11-09 오후 11:26:45 1484   [6]

트래저 헌터가 본업이지만 배는 고장나고 수중에 돈이 없어 잠수강사를 하는 자레드,그녀의 여자친구인 샘.그리고 자레드의 친구인 변호사,브레이스와 그의 여자친구.네 사람은 바닷속으로 잠수를 했다가 우연히 마약이 든 비행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한마디로 인간의 욕심과 한탕주의가 어디까인지를 알게해준 영화였습니다.돈 때문에 친구를 배신하고,또 배신하고 친구를 위기에 빠뜨리고,이런 해양액션영화를 보면 시원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하는데 답답하기만 했습니다.스토리는 엉성하기 짝이 없고 또한 내용도 일관성도 없고 정신도 하나도 없었습니다.전에 미국에서 이 영화를 보고 당장 극장에서 나가고 싶었다는 어떤 분의 평을 봤지만 설마하는 생각이었지만 그 분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그냥 배우들의 몸매보여주기만 바쁘고 스토리는 빈약하기 그지없었습니다.광활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바다를 무대로 한 것이 무색한것치고 너무 엉성했습니다.뭐,출연하는 배우들의 팬이라면 꼭 보고싶겠지만 순수하게 영화를 보는 분들한테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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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톰(2005, Into the Blue)
제작사 : Mandalay Pictures,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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