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사회로 밤 늦게 봤던 더홀~~ 늘 생각해왔던 공포나 스릴러의 내용에 비하면 깔끔한 전개였던 것 같다. 흔히들 무기로 내세우는 비명이나, 피 등등으로 무장하지 않은 점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영화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만일 저 벙커안에 있었다면.. 참 끔찍한 일이다. 큐브에서도 그렇고, 이 영화에서도 그렇고.. 따뜻한 햇빛을 볼 수 있다는 것 주위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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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홀(2001, The Hole)
제작사 : Pathe Entertainment, Le Studio Canal+, Cowboy Films, Film Council, Granada Film Productions, Impact Pictures / 배급사 : 튜브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holethe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