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너무 등장인물이 많은데다 등장인물끼리의 관계가 기발하게 엮여있다 이런 것도 아니라서
조금 산만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밌다고 볼수있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게 있다면
결말부분에서 아저씨가 그 가정부한테 넌 좋은 친구야 이렇게 말했다는 거다.
동성애... 그것도 아저씨가 하는.. 솔직히 극장에서도 그 아저씨만 나오면 웅성거리면서 낄낄대는
사람들 많았다.
물론 친구없는 외로운 아저씨가 친구 생겼다..는 일주일이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일수도 있지만
그럴려면 뭐하러 동성애자로 설정해놨을까?
방향이 틀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그냥 화끈하게 둘이 애인시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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