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에 대해서 전무하던 나인데..
영화를 보는 내내 브레독이란 인물에 반해버렸다.
그냥 한순간의 영웅이나 정의의 사도 같은 인물이 아니라..
브레독이 쓰러졌을땐 나도 모르게 안타까운 탄성을 질렀고
브레독이 맞았을땐 마치 마치 내가 아느사람이 맞은양 아팠고
브레독의 경기를 보는내내 그의 승리를 기도하게 됐다.
영화에 잘 빠지지 않는 나인데.. [신데렐라맨]을 보는 동안은 두손을 꼭쥐고 봤다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은 dvd라도 꼭 빌려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