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랑이 나옵니다. 연륜있는 어르신들의 사랑,통념을 깨뜨리는 사랑,싸우다가 정드는 사랑,스토커같은 사랑.가난한 부부의 사랑!
명배우들의 여럿이 나오는데...하나같이 딱 어울리는 배역이더라구요.평소에 배우들의 이미지와 똑같은...
배우들의 개성이 잘들어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영화지요.
몸값비싼 배우들이 한영화에 한꺼번에 나와서 관객에게 서비스하는것 같아요.^^
시사회에 자주 다니는 사람들은 촬영장소를 보면서 반가와할것 같아요.익숙한 극장,익순한 거리가 나오더라구요.^^
주현 선생님을 보고있으니 마치 잭 니콜슨이 떠올라요.^^ 윤진서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예요^^엄정화는 이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캐릭터구요.황정민의 연기도...어쩜...너는 내 운명과는 또다른 터푸한 순진남...정말 리얼했어요.^^또 우아한 오미희.... 언제나 재미난 김수로...모두 다 좋아요 좋아^^
재밌고 따뜻한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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